가톨릭의대 양대혁 교수,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국가과제 선정

헬스미디어l승인2023.09.15l수정2023.09.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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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조직공학연구소 양대혁 교수가 한국형 백신콜드체인 시스템 개발에 앞장선다.

양대혁 교수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패키지형' 과제에 선정됐다.

양 교수 연구팀은 향후 5년간 149.9억 원의 정부출연 연구비를 지원받아 과제를 진행한다. 

양 교수는 3개 세부 컨소시엄의 총괄 연구 책임자로서 백신콜드체인 시스템 개발부터 실증까지 실용화를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개발될 한국형 백신 콜드체인을 이용한 다양한 종합병원 및 의원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효과적인 백신 접종에 대한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백신 대량 접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상황에서, 외부 환경(온도, 빛, 충격 등)에 민감한 백신의 보관과 운송이 중요해짐에 따라 백신 콜드체인이 중요한 이슈로 주목받았다. 

백신은 공장을 떠나 환자에게 투여될 때까지 까다롭고 특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상태로 유지되어야 한다. 백신의 안전한 보관과 운송이 실패할 경우, 백신의 품질이 손상되어 효능이 떨어져 백신을 낭비하고 재정적 손실까지 야기한다. 

현재,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운송할 수 있는 백신의 보관과 운송에 관련된 콜드체인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전무한 상황으로, 백신의 안정적 관리 및 통제 시스템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양 교수는 총 3개의 세부 프로젝트(세부 주관: 서울성모병원, ㈜이에스글로벌, ㈜동원아이팜)를 통해 'mRNA백신 유통 한국형 백신 콜드체인 핵심소재부품 및 응용제품화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연구팀은 ▲백신콜드체인용 1.3K급 열전도율을 가지는 진공단열재 및 통합센서 모듈 기술개발 ▲mRNA 백신 유통을 위한 진공단열재 적용 저장·운반체 및 운송용 모빌리티 제품개발 ▲mRNA 백신 초저온 저장·운반체 성능검증·실증시험 시스템 개발 과제를 통해 한국형 백신 콜드체인의 핵심 부품, 장비를 개발하고 백신 콜드체인의 평가 가이드라인을 구축해 과제 종료 후 국제 표준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총괄 연구책임자인 양대혁 교수는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될 한국형 백신 콜드체인 시스템은 백신의 보관 및 관리가 용이하며 다양한 생물학 제제 등의 콜드체인에도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효율적으로 환자들에게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관과 운송체계를 갖춘 콜드체인 시스템의 적용으로 폐기되는 백신을 최소화해 의료비용 감소 등 경제적, 사회적으로 국내 의료환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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