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필리핀에서 해외의료봉사 펼쳐

18명의 의료진, 9일 동안 1천여명 환자 진료...현지 학생 5명에게 장학금도 수여해 정재영 기자l승인2023.12.04l수정2023.12.04 08:5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부산대병원 의료봉사단과 한인회, 필리핀 세부 적십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대병원은 필리핀 세부 인근의 의료취약 지역인 라푸라푸와 코르도바에서 현지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해외의료 봉사로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진행됐다.

▲ 필리핀 라푸라푸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진들이 진료를 하고 있다.

봉사단은 이정규 가정의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18명의 의료진이 총 1천 명에 대해 혈당 및 혈액검사, 혈압체크, 소변검사 등 기본 건강검진과 함께 손위생 및 구강교육, 올바른 눈관리, CPR 교육도 병행해 진행했다.

진료 후에는 현지 주민들에게 쌀, 치약 및 칫솔, 세제 등 생필품 전달과 함께 구충제 투약도 실시했다.

특히, 진료 외에 현지 대학의 한국어과 우수 학생 5명을 선발해 장학금도 지급했는데, 이 장학사업은 2005년 첫 의료봉사 때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매년 방문 지역마다 우수 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했다.

한편, 필리핀 세부 한인회도 원활한 진료가 이뤄지게 봉사단을 지원하고, 봉사단과 이정규 교수, 이유현 교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정규 봉사단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봉사단과 현지 한인회, 적십자와의 협업으로 지속적인 인술을 펼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6회차를 맞은 부산대병원의 해외 의료봉사는 지난 2005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정재영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저작권자 © 헬스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재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헬스미디어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1556  |  등록일자 : 2011년 03월 18일  |  제호 : 헬스미디어인터넷뉴스  |  발행인 : 유경숙  |  편집인 : 유경숙
발행소(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11길 56, 백송빌딩 1층  |  발행일자 : 2011년 6월 1일  |  전화번호 : 02)322-1037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희
Copyright © 2024 헬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