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감염병 예방관리포럼 및 공동심포지엄', 개최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3국간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방안 논의해 정재영 기자l승인2023.12.04l수정2023.12.0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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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중 감염병예방관리포럼 및 양자회담 참석자 단체 기념 사진 촬영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3년 12월 4일(월)부터 12월 6일(수)까지 3일간 제17차 한·일·중 감염병 예방관리포럼과 한·일·중 공동심포지엄을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와 질병관리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중 감염병 예방관리포럼은 동북아 3국의 감염병 관리기관(한국 질병관리청,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 중국 질병관리본부)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진행한 행사로, 한·일·중 공동심포지엄은 3국의 보건 관계자뿐 아니라 제3국, 다부처, 유관 학계가 참여하여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토론하기 위한 취지로 2018년부터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한·일·중 감염병 예방관리포럼과 ▲한·일·중 공동심포지엄, ▲각 기관장 간의 양자회담으로 구성되며, 한·일·중 감염병 예방관리포럼에는 한국·일본·중국의 보건 관계자들이 참석해 3국의 '판데믹 대비·대응 및 항생제 내성 관리'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 한일중 감염병예방관리포럼 및 양자회담에 참석한 한중일 기관장 기념 사진 촬영(좌측부터 일본의 Dr.Takaji WAKITA _ 한국의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중국의 Prof.Hongbing SHEN)

한·일·중 공동심포지엄은 한·일·중 보건 관계자 외에 몽골 보건부 감염병센터와 국내 예방의학 및 감염학회의 보건 전문가들도 참여해 ▲진드기 및 매개체 감염병 예방관리 및 원헬스 기반의 감시체계, ▲코로나19 이후 호흡기 감염병 현황 및 감시체계, ▲홍역 퇴치 및 결핵을 포함하여 국가별 관심주제에 대한 발표 및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지영미 청장, 한일중 감염병예방관리포럼 및 양자회담 (12.04.)

이번 행사 기간 중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일본 타카지 와키타(Takaji Wakita) 국립감염병연구소장과 양자면담을 갖고 향후 ▲팬데믹 대비를 위한 인력 개발, ▲예방접종 현황 및 이상반응, ▲매독 현황 및 관리체계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중국 홍빙 센(Hongbing Shen) 질병관리본부장과는 질병관리청과 중국 질병통제센터간 2019년에 체결한 양해각서가 2024년 만료 예정임에 따라 양 기관장의 만남을 계기로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갱신해 체결키로 했다.

동 양해각서는 ▲보건 위험평가, ▲항생제 내성, ▲신·변종 감시 및 실험실 역량강화, ▲예방접종 시행 및 백신 연구·개발을 양기관의 기존 협력분야에 추가하며 새로운 의제에 대해서도 폭넓게 협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참고로 양 기관의 기존 협력분야는 ▲감염병 감시, 예방 및 관리,  ▲긴급대응·대비 및 보건 안보, ▲만성질환 감시, 예방 및 관리, ▲양측 공통 관심사의 공동혁신 및 연구 프로그램 지원, ▲공중보건 인력훈련 및 역량강화, 다른 국가들과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공중보건 능력 강화이며, 이번에 신규 협력키로 한 분야는  ▲보건 위험평가, ▲항생제 내성, ▲신·변종 감시 및 실험실 역량강화, ▲예방접종 시행 및 백신 연구·개발 등이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이번 제17차 한·일·중 감염병예방관리포럼 및 한·일·중 공동심포지엄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각국의 의견을 나누고 대비 대응 전략을 모색함으로써, 3국의 감염병 관리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굳건히 하고, 한국, 일본, 중국의 3국과 아시아 지역을 넘어 글로벌 보건 안보를 강화하는데 한걸음 다가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재영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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