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유진홍 교수, '착한 바이러스' 번역 출간

"다제 내성균 감염이 전 세계적 문제로 대두하는 가운데, 유익한 내용이기에 국내에 소개코자 번역해" 정재영 기자l승인2024.05.13l수정2024.05.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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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유진홍 교수, (우) '착한 바이러스' 표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유진홍 교수가 번역서 '착한 바이러스'를 출간했다.

원저는 영국의 과학 저널리스트 톰 아이얼런드(Tom Ireland)가 2023년 발간한 과학 교양서 'The Good Virus'다. 

코로나 19 때문에 바이러스라면 무조건 나쁜 것이라는 편견에 빠지지 말고, 인류에게 이로운 바이러스가 더 많다는 것을 알리고자 저술한 책으로, 2023년 뉴욕타임스 '편집자의 선택' 도서 및 워터스톤스(Waterstones) '2023년 최고의 과학서적'에 선정된 책이다. 

유진홍 교수는 "최근 들어 모든 항생제가 다 안 듣는 다제 내성균 감염이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이 책은 다제 내성균과 싸울 훌륭한 대안 후보인 박테리오파지의 어제, 오늘, 내일을 망라한 과학 역사서이자 대중 교양서"라며, "내성에 대한 관심으로 여러 자료를 섭렵하던 중 우연히 책을 읽게 됐고, 너무나 유익한 내용이라 국내에도 소개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번역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진홍 교수는 2018년부터 출간한 총 다섯 권의 이야기로 풀어보는 감염학 시리즈에 이어 이번 번역서 '착한 바이러스'까지 총 여섯 편의 저서를 발간했다.


정재영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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